한국의 '산토리니'라고 불리는 감천문화마을
한길로만 쭉 걸으면 모든 길이 통하는 사통팔달의 골목길이 매력적인 감천문화마을
감천문화마을은 1950년대 625피난민의 힘겨운 삶의 터전으로 시작되어 현재에 이르기까지 부산의 역사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입니다.
산자락을 따라 늘어선 계단식 집단 주거형태와 모든 길이 통하는 미로 같은 골목길의 경관이 독특한 곳입니다.
이러한 마을의 특성과, 역사적 가치를 살려 감천문화마을을 관광지로 만들었으며, 2015년에는 140만여 명이 방문한 부산의 관광명소가 되었습니다.
감천문화마을 입구에 위치한 안내센터(051-204-1444)에서 관광정보 및 편의공간을 제공하며, 골목투어 지도 판매, 물품보관소 운영, 마을해설사를 소개받을 수 있습니다.
미로 같은 골목길이라, 골목투어 지도를 사서 감천문화마을을 구경하는 편이 더 편합니다.
그 외에 감내어울터, 하늘마루, 방가방가게스트하우스, 감내카페, 감내맛집, 감천아지매밥집, 입주작가 공방 등이 있습니다.
옛 목욕탕을 리모델링하여 만든 감내어울터의 갤러리, 부산항과 감천항, 용두산을 함께 바라볼 수 있는 하늘마루 전망대, 작은 박물관, 감천문화마을 내의 빈집을 리모델링하여 만든 입주작가 공방들을 구경하다 보면 하루가 모자랄 만큼 다양한 구경거리가 있습니다.
감천문화마을 주소
부산광역시 사하구 감내2로 203(감천동)
감정초등학교에 공영주차장이 있습니다.
대중교통
도시철도를 괴정역과 토성동역 중 가까운 역에서 하차합니다.
괴정역 6번 출구 마을버스 사하1번, 사하1-1번을 탑승, 토성동역 6번 출구 마을버스 사하1-1번, 서구2, 서구2-2번을 탑승하면 됩니다.
그 외의 감천문화마을 가는 방법은 길 찾기를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감천문화마을은 관광명소이기 앞서, 실제 주민이 거주하는 마을이기 때문에 거주민을 배려한 기본적인 예의가 필요합니다.
